채림, 가오쯔치에게 고가 반지 받아 "나폴레옹이 청혼할 떄 쓰던?"

입력 2014-07-03 11:47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을 알린 가운데 청혼 반지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가오쯔치가 지난달 29일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오쯔치는 중국 베이징의 번화가 싼리툰에서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싸인 채 채림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이날 가오쯔치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 가사로 부른 뒤 장미 꽃다발과 함께 반지를 건넸다.

특히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준 반지의 가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반지는 나폴레옹이 사랑했던 연상녀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의 크기에 따라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하는 고가의 반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 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반지 대박", "채림 가오쯔치 행복하세요", "채림 가오쯔치에 이어 탕웨이 김태용감독이라니", "채림 가오쯔치 부럽다", "채림 반지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