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가 수면 부족 상태로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쇼호스트 유난희와 배우 이숙, 신경과 전문의 이향운이 출연해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난희는 수면 부족으로 겪었던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난희는 "이전에 책을 써야해서 새벽 4~5시에 자고 아침 9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한 적 있다. 그때는 늘 정신이 몽롱하고 해야 할 일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림픽대로를 달리다가 반짝이는 불빛을 보고 정신을 차리니 반대 차선에서 달리고 있었던 적도 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이향운 교수는 "일주일 내내 네 시간 이하로 자면 혈중 알콜농도 0.1에 해당하는 상태와 같다. 0.1는 면허 취소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난희, 진짜 위험했네요" "잠을 잘 자야 인생이 행복하지"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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