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이지현 몸매 언급 '가슴 사이즈가?...'

입력 2014-07-03 16:11


배우 한정수가 방송에 나와 동기 배우 이지현의 볼륨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동기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한은정과 이지현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이지현 정말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이지현과 수영장도 같이 다녔다"며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안 맞더라"고 이지현의 남다른 볼륨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짖궂은 MC들이 왜 수영복이 맞지 않았냐고 묻자, 한정수는 "사이즈 문제였다 내 걸 빌려줄 순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의 동기 이지현은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캐나다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지현, 몸매 장난 아니다', '이지현, 정확한 사이즈를 알려달라', '이지현, 나도 저런 동기가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미인' 스틸 컷/ 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