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반토막 NHN엔터, 주가는 상승?

입력 2014-07-02 22:06
한국경제TV <성공투자 꼼꼼체크(꼼첵)>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는 시간 '진상토크 천기누설'에서는

2분기 실적이 부진함에도 주가는 상승중인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알아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 게임 규제로 보드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가운데

2~3분기에도 매출 감소의 우려가 여전하다.

따라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실적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인 '티켓링크'와 기업용 보안 솔루션 업체인 '피앤피시큐어'를 인수했다.

또 취업 전문 포털업체 '인크루트' 인수에 이어 온라인 광고 대행을 목적으로 하는

NHN엔터테인먼트 애드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의 LINE을 통해 시장진출이 쉽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출연 전문가들은 실제로 정부의 웹보드 규제와 공매도 때문에

큰 폭의 상승에는 제한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네이버 LINE의 성장세를 잘 지켜봐야 하고 NHN엔터테인먼트의 비게임 사업 영역의 사업다각화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출연자 - 김수산MC, 박병욱 SK증권 서초PIB센터 차장, 이기택 하이투자증권 금융센터 이사,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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