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얼굴 "요즘 시대와는 안맞는 얼굴?"…셀카 사진 여신급인데?

입력 2014-07-02 16:38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딸 조혜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재현은 딸 조혜정에 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오히려 그게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며,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고 전했다.

이어 조재현은 딸 조혜정에 대해 "어느 날 딸의 손등이 새파랗게 멍든 것을 봤다.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고 밝히며, "남자 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라.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팠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재현 딸 조혜정은 과거 방송을 통해 외모가 돋보이는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정은 조재현의 말과는 달리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얼굴로도 충분히 승부 가능" "조재현 딸 조혜정, 딸 잘컷네" "조재현 딸 조혜정, 앞으로 연기 기대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