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에너지 신사업 창출방안 추진"

입력 2014-07-02 14:44
수정 2014-07-02 14:51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에너지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혁신장관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복잡한 규제를 개선하고정부재정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자생력을 갖춘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현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모델의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생적 시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