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아이콘' 박재정, '소원을 말해봐' 강직 연기 호평

입력 2014-07-02 14:22
일일 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는 배우 박재정이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그룹 내 비리에 맞서는 장현우 역할로 기대를 받고 있다.



최원석 PD와의 2년 전 인연으로 '소원을 말해봐' 출연 결정을 한 박재정은 그 동안 출연한 일일 드라마에서 시청률 견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최근 시대극을 통해서 특유의 감성적 연기를 펼치며 전 연령 층에 폭넓게 사랑을 받는 ‘가족형 배우’ 로서 온화하고 선한 이미지를 꾸준히 쌓았다.

박재정은 이번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주인공 한소원(오지은)의 남편 장현우 역을 맡아 비리를 파헤치는 강직한 연기로 방송 3회 만에 호평을 받고 있다.

9%대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소원을 말해봐'에서 박재정이 어떤 방식으로 일일극 시청률 보증수표다운 진가를 발휘할지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사진=MBC)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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