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 예매율 1위 차지..'트랜스포머4'와 정면 승부?

입력 2014-07-02 14:33
수정 2014-07-02 15:56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7월 첫째 주, 개봉작 중 40%이상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올 여름 최고의 오락액션영화 '신의 한 수'가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영화 예매사이트 3곳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제치고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현재 '신의 한 수'는 맥스무비에서 41.67%를 차지하며 전체 예매율 1위, 인터파크에서는 44.02%를 기록, 티켓링크에서도 47.44%를 기록하며 과반수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신의 한 수'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의 정면승부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 쌍끌이 구도를 이으며 눈부신 선전을 펼칠 것을 기대케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한수' 완전 기대된다" "'신의한수' 정우성이라니 이건 봐야해" "'신의한수' 배우들 조합도 대박이네" "'신의한수'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이범수 이시영 최진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2일 전야 개봉.(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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