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 빌딩 구입 '연예인 빌딩 부자 대열 합류!'

입력 2014-07-02 14:33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의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김태희가 지난달 서울 테헤란로4길에 위치한 프레스티지투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2011년 준공된 이 빌딩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건물로, 대지면적 403㎡, 전체면적 1942㎡로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이다.

이 빌딩은 현재 프랜차이즈 분식점과 식당, 학원 등이 입점해 있으며 보증금 10억원에 임대료 수익 월 6000만원 정도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연예인 빌딩부자 순위 1위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총 190억 8000만원이며, 가수 서태지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각각 기준시가 기준 총 160억4000만원과 총 153억5000만원으로 2위, 3위에 올라있다.

김태희의 연인인 가수 비가 기준시가 121억5000만원에 달하는 빌딩으로 4위였으나 연인 김태희가 이번에 빌딩을 사들이면서 5위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빌딩, 아 나 저 건물 알아" "김태희 빌딩, 어마어마하게 부자구나" "김태희 빌딩, 정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김태희 웨이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