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10원 붕괴‥당국 구두개입 나서

입력 2014-07-02 12:30
원·달러 환율이 6년 만에 1천10원선이 붕괴되자 외환당국이 공식 시장개입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오전 김성욱 기재부 외화자금과장과 이승헌 한은 외환시장팀장 공동명의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지나치게 일방향으로 쏠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기업과 역외 등 수급 주체들의 거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