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새 멤버로 확정된 허영지(20)가 눈물의 합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는 영지가 카라의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영지는 기존 카라의 소속사 DSP의 연습생으로 카라의 새 멤버가 되기 위해 채원, 소진, 소민과 경합을 벌여왔다.
이날 최종 결과를 앞두고 열린 생방송 경연에서 전문가 투표 50,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최종 4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지는 카라의 최종 멤버로 발탁 됐다.
이에 영지는 "가족과 DSP미디어 식구들, 방송 스태프 분들, 베이비 카라 멤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너무나 기쁘다. 카라의 새 멤버로서 카라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카라의 멤버가 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허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1회부터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달려왔다. 특히 글로벌 투표에서는 단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등, 대중성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카라가 다음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카라 영지, 완전 축하해요" "카라 영지, 새로운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카라 영지, 예쁘던데 잘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뮤직 '카라프로젝트'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