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시력 잃을까? ‘김태수에게 맞아서…’

입력 2014-07-02 08:51
수정 2014-07-02 09:21


성재의 진단명이 무엇으로 나올까.

7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09회에서 시력 저하 현상을 보이는 강성재(송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재는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재는 치료를 받았다.

의사는 성재에게 “그 전에도 이렇게 쓰러진 적 있나요?”라며 “정확한 건 MBI 찍어봐야 알겠지만 혹시 머리를 다친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성재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없다고!”라며 소리쳤다. 앞서 성재는 김태수(최대훈 분)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적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성재는 아무런 증상 없이 다시 만행을 저지르며 회사를 활보했다.



은정(이민영 분)은 성재가 깨어났다는 것을 이회장(이동준 분)에게 알렸고 이회장은“쇼하는 게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태수(최대훈 분)는 은정과 준하(정성환 분), 희진(정시연 분)를 만나고 싶어 했다. 태수는 그들에게 “(강성재 아픈 거)거짓말이다”라며 “내가 강성재한테 독이 오를 대로 올라서 이판사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수는 거래를 제안하며 “당신들한테 유리한 제안을 해주겠다”라며 “왕손이를 만나봐라”라고 덧붙였다.

은정과 준혁의 처인 희진은 왕손이를 만났다. 왕손이는 법정에서 강성재에게 대해 증언하겠다고 제안했고 은정은 도움이 필요 없다며 거절했지만 희진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