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중점관리기관 중 15개 방만경영 해소

입력 2014-07-02 08:30
지난달 30일까지 39개 중점기관 가운데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이행한 기관은 15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차 중간평가 신청 기준일인 6월 25일을 전후로 지역난방공사 등 4개 중점기관이 추가로 타결했고, 방만 중점관리 21개 기관 중에서는 12개(57%) 기관이 타결해 높은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중점외 기관중에서도 정책금융공사, JDC, 감정원 등 3개 점검기관을 포함해 58개 기관이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행을 완료한 중점 또는 점검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재의 원칙과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계획된 일정대로 정상화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