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브라질에서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 멤버들은 브라질 교민 운동회에 참가했다.
운동회가 끝난 후 서지석은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강호동은 "이정도 미혼인데 관심 좀 보여달라"고 브라질 여성들을 향해 외쳤다.
그러자 브라질 여성 중 한 명이 손으로 머리 위를 가리키는 제스쳐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이는 이정의 키가 작다는 의미였던 것. 이에 이정은 낙담한 채 서지석의 품에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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