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도미로 알고 바지 벗어던져 ‘맨몸+맨손 굴욕’

입력 2014-07-01 19:07


유상무가 상어를 잡았다.

tvN 프로그램 ‘렛츠고 시간 탐험대(이하 시간 탐험대)’에 출연한 유상무가 맨손으로 상어를 잡았다.

유상무는 지난 2일 방송된 ‘시간 탐험대’에 출연, 원시 시대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상무는 수영복 위에 무늬가 들어간 바지를 입은 채 물속에 입수, 도미가 있다는 장동민의 말을 믿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도미를 찾아 나섰다.

유상무는 도미는 바위 사이에 숨는다며 잠수를 해 도미 찾기에 나섰다. 이어 유상무는 도미를 발견했다며 2차 잠수를 하며 바지까지 벗어 던진 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유상무는 도미라고 착각한 물고기를 발견. 손으로 덥석 잡았지만 정체는 도미가 아닌 상어였다.

유상무는 자신의 팔을 무는 상어의 힘에 놀라 수면에 상어를 치며 기절 시키려 노력했으며, 이내 장동민이 서 있는 바위 앞으로 던졌다. 장동민은 상어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XX야! 죽이려고 작정했냐’고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상무는 자신의 팔에 난 상처를 보여주며 상어 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상무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지까지 벗어던졌으나 결국 속은 채 상어를 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 상어에 누리꾼들은 ‘유상무 상어, 맨손과 맨몸 투혼이다 진짜’, ‘유상무 상어, 큰일 나면 어쩌려고’, ‘유상무 상어, 유상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