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채권단의 투자 승인으로 미국 조지아 공장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주 메이컨에 약 4억1천300만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연간 약 400만 개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미국 공장은 2008년 착공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7년 만에 재개돼, 2016년 초부터 제품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량 완성차 타이어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