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최대훈 “송재희 범행 증거 다 있다!” 폭로

입력 2014-07-01 08:55
수정 2014-07-01 09:22


태수와 성재가 경찰서에서 다퉜다.

7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08회에서는 인섭(박찬환 분)과 은정(이민영 분)의 노력으로 대표이사 선임 직전 성재가 경찰에게 체포 되었다.

성재는 회사 직원들과 주주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짐승처럼 질질 끌려 나가면서도 직원과 주주들에게 “이것은 모함이다! 누명 벗고 다시 돌아올 테니 동요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성재는 경찰서에서 윤이사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고도 “난 아니다. 이건 모두 김태수(최대훈 분)가 저지른 짓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김태수를 불러왔다. 경찰은 성재에게 김태수 앞에서 다시 한 번 그 말을 하도록 시켰다. 성재는 머뭇거리다 “김태수가 죽였다”라고 말했고 이에 태수는 발끈했다.

태수는 “강성재가 죽인 거다. 결혼 사진 가지고 싸우다가 죽인 거고 내가 나중에 거기 올라가서 휴대폰도 주웠다. 결혼 사진도 내 손에 있고 휴대폰도 내 손에 있다”라고 말했다.



성재가 준혁을 죽인 게 확실하다고 생각한 이회장(이동준 분)은 성재의 멱살을 잡고 괴로움에 소리를 질렀다.

이때 광자가 경찰서로 달려왔다. 광자는 은정에게 싹싹 빌며 “우리 성재 좀 도와달라”라고 사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