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공식입장 "정치권 영입? 정치에 관심 없다" 선그어

입력 2014-07-01 11:02


배우 김상중이 정치권 영입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중의 소속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김상중 씨에 대한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정치에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영입설이 나온 배경에 대해선 “한 통의 전화가 있었을 뿐, 별도의 접촉이나 만남이 전혀 없었다”며 “김상중 씨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시나리오 검토와 밀린 CF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 보궐선거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배우 김상중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김상중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중 공식 입장, 정치에 가지 마라” “김상중 공식 입장, 연기에 전념하라” “김상중 공식 입장, 정치는 썩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