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중국 국영기업과 지분 투자 방식으로 해상보험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3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중국 국영기업 3∼4곳과 함께 해상보험 전업사를 설립하는데 지분 15%를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해상보험 전업사는 총 자본금 1천억원 규모로, 삼성화재는 여기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중국 보험 감독당국으로부터 사업인가를 받고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에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