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병지 '예체능'에서 어색한 모습 포착, 다정한 눈빛 교환에 폭소

입력 2014-06-30 18:04


강호동과 김병지의 ‘친해지길 바라’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 가운데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 친구 김병지는 강호동을 위해 '골키퍼 특훈'을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먹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정형돈은 눈빛 교환이라는 어색한 긴급 처방을 내렸다.두 사람은 깍지 손과 발 끝 터치, 밀착 호흡까지 하며 얼굴을 마주하고 눈빛 교환을 시도.

더불어 두 사람은 "호동아! 병지야! 아구찜 먹으러 가자"고 외쳐 촬영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김병지”, “강호동 김병지 대박”, “강호동 김병지 친구야?”, “강호동 기병지, 같은 고향에 친구구나”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어색한 사이에서 절친으로 거듭난 강호동과 김병지의 모습은 오는 1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