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병지 '이제 친해질까?' 큐피트 정형돈? 특급 미션은…"아귀찜?"

입력 2014-06-30 18:18
수정 2014-07-01 07:07


정형돈이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사랑의 큐피트'로 거듭났다.

오는 7월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친구 김병지는 골키퍼 특훈을 자처했다.

정형돈은 서먹한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눈빛 교환을 통한 긴급 처방을 내렸다. 이에 두 사람은 손을 깍지 끼고 얼굴을 마주한 채 눈빛 교환을 시도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귀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좌중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마산친구 친해지길 바란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사랑의 큐피트 정형돈 특급 미션 진짜 웃기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골키퍼 특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