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 채림에게 로맨틱 프러포즈 '포옹과 키스로 화답'

입력 2014-06-30 16:29
수정 2014-08-04 21:58
배우 채림이 연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2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 화제다.

이날 가오쯔치는 절친인 황잉, 인시수이 등 중국 연예인들의 응원을 받으며 채림에게 빨간 장미 꽃다발을 건넸다. 이어 가수 신승훈의 'I believe'을 한국어로 부른 가오쯔치는 채림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전하며 프로포즈 했다.

이에 채림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오쯔치에게 포옹과 키스로 화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17일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최근 채림과 가오쯔치가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 10월 정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근황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오쯔치 프로포즈, 완전 로맨틱하다" "가오쯔치 프로포즈, 채림 진짜 부럽다" "가오쯔치 프로포즈, 우와 잘생겼는데 로맨스도 대박" "가오쯔치 프로포즈, 채림 이번엔 잘 살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가오쯔치 웨이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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