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가 된 배우 임정은의 화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임정은은 지난 28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초 임정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결혼식 날짜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6월 말이라는 것만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조촐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났다. 당분간은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임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임정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정은 결혼 축하해요~", "임정은 결혼, 남편 복받았네". "임정은 결혼, 루비 반지 아직도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 소식과 함께 임정은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그는 1981년 생으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했으며, 배우 심은하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임정은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루비반지'를 통해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임정은은 올해 초 웨딩 전문 매거진 '웨딩21'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비공개 예식 이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정은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화보 속 임정은은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까지 뽐냈다.
(사진=웨딩21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