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파비앙에게 불어로 '꺼져' 공격 '대폭소'

입력 2014-06-30 14:54
배우 주지훈이 불어 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윤과 윤보미, 방송인 파비앙, 샘 오취리, 개그맨 허경환, 당구선수 차유람, 배우 지성, 주지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퀴즈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과 샘 오취리는 레이스 도중 남들이 알아듣지 못하게 영어와 불어로 대화하며 작전 회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지훈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 불어로 무언가 말을 건넸다.

이때 파비앙은 "지금 주지훈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 '꺼져'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지훈은 "그 말 밖에 모른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주지훈, 센스있다" "'런닝맨' 주지훈, 빵 터졌네" "'런닝맨' 주지훈, 잘생겼는데 재치까지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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