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30일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시중은행과 중기중앙회, 금융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 금융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금감원이 조병선 숭실대교수에게 의뢰한 연구결과,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지만 기숙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기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과 공동으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