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 화제, 1분 운동 1분 휴식.."현대인에게 최적의 운동!"

입력 2014-06-30 15:27


SBS 스페셜 '몸짱반란'편에서 간헐적 운동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해 '끼니반란'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윤민 PD의 2014년의 화두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라는 내용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만들기' 열풍의 장단점을 집중조명하고, 짧게 운동하고도 효과는 몇 배로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에서부터 다양하고 올바른 '몸만들기 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간헐적 운동을 10년 동안 연구한 캐나다 맥마스터대 마틴 기발라 교수가 소개한 '10X1 운동'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10X1 운동'은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의 운동을 말한다.

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운동할 시간이 얼마 없어 아예 포기 해버리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운동"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간헐적 운동, 과연 효과가 있을까?", "간헐적 운동, 나도 시행해봐야겠다", "간헐적 운동, 뭔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