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결혼, 단아한 자태에 우아한 미소…"심은하랑 똑 닮았어~"

입력 2014-06-30 14:31


배우 임정은이 6월의 신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임정은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앞서 임정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결혼식 날짜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6월 말이라는 것만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조촐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났다. 당분간은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정은은 배우 심은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궁녀' '내 사랑' '음치 클리닉'과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바람의 나라' '루비반지'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정은 누군가 했더니 심은하 닮은 꼴!", "임정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임정은, 진짜 심은하랑 똑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매니지먼트 구/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