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 '품절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임정은은 3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임정은이 오는 6월말 3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위해 친인척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한 임정은은 '루비반지'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등의 드라마와 '궁녀' '음치클리닉'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고 해 의사를 반영했다. 남편이 일반인이고 시댁분들도 계시다보니 조용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본인이 평범하게 남들 결혼하듯이 조용히 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은은 현재 몰디브에서 신혼여행 중이며 당분간 신혼 생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정은 결혼 했구나 축하해요" "임정은 조용한 결혼식도 괜찮네" "임정은 3세 연하의 일반인 서로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