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다문화가정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 11명이 참가해, 만성신부전 환우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서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받으며, 제주도 주요 명소를 관광했습니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관광시에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하는 등 환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만성신부전 환우를 위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가족 266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서지훈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