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데뷔전 남자연예인들과 즉석만남으로 친구됐다"

입력 2014-06-29 12:53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남자 연예인들과 즉석만남을 폭로했다.



하리수는 29일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남자 연예인들과 즉석만남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대희는 하리수의 데뷔작을 언급하며 "당시 인기가 어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리수는 "어디를 가든지 내 얼굴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이재훈(쿨), 류시원, 임창정 등 수많은 남자 연예인과 즉석만남을 통해 친구가 됐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하리수는 "MC인 김준호와 김대희 역시 우리 엄마에게 장모님이라 부르며 날 쫓아다녔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리수 그때 CF 진짜 유명했지" "하리수 데뷔전부터 남자연예인들이랑 친했구나" "하리수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는 듯" "하리수 화장품 광고 진짜 대박이었는데" "하리수 당시 인기는 최고였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퀴즈쇼 사총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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