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정준영, "'우결' 다시 찍는다면 미란다 커와 하고파"

입력 2014-06-29 13:00
가수 정준영이 모델 미란다커를 언급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13회에는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영은 'SNL 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꽃보다 청춘' 촬영차 출국한 유희열을 대신한 MC 유세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정준영의 키워드로 예능신동이 나오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다시 찍는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영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국내엔 진짜 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서 "할 수 있다면 미란다 커와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도 "저도 하고 싶다면 미란다 커와 하고 싶다"고 음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정준영 솔직하네" "'SNL코리아' 정준영 '우결' 미란다 커와 찍고 싶구나" "'SNL코리아' 정준영 때문에 빵터졌다" "'SNL코리아' 정준영 진심 대박" "'SNL코리아' 정준영 '우결' 미란다 커와 찍고 싶다니 신기하다" "'SNL코리아' 정준영 미란다 커 잘 어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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