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조재윤(41)이 지난 13일 방송에서 '9세 연하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조재윤은 "일단 문자 메시지가 어마어마하게 왔다. 기사도 떴다"라며, "열애설이라 '결혼한다더라'는 기사가 제일 많이 떴다. 살짝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재윤은 "'두시탈출 컬투쇼'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한 시간 정도밖에 안 나왔는데 많이들 말씀해 주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재윤은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으로 데뷔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MBC '구가의 서', tvN '응답하라 1994'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반전 인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윤, 결혼 안했었어?", "조재윤, 말 재치있다", "조재윤 나이 생각보다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