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27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에서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구입을 위해 1천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중에는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조립하여 전달하고 보청기를 선물하는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SC은행은 밝혔습니다.
SC은행은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랑의 전화'와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드리고 물품을 후원하는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0년부터 민간 기업 및 단체의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결연을 주선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바람 후원 전달식'도 같은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달한 성금 1천만원은 전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