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45) 감독에게 강한 일침을 날렸다.
27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수적으로 우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 1실점 하며 최종 스코어 1-0으로 16강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경기 후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만 월드컵에 나오기 위해서는 감독으로서 내가 가장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지켜본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증명하는 자리다. 하지만 대표팀은 증명하지 못했다”며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오는 팀은 없다”고 예리한 일침을 가했다.
이영표의 홈명보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홍명보 일침, 역시 예리하다" "이영표 홍명보 일침, 참으로 대단하다" "이영표 홍명보 일침, 계속적으로 쓴소리를 날려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