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조세호, 장윤정 독차지하고 싶어했다" 폭탄고백

입력 2014-06-27 09:33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조세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조세호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도경완에게 "조세호가 장윤정과 본인의 사이를 질투한 일이 있냐"고 물었고, 도경완은 "조세호가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했었다. 그 때는 이미 내가 장윤정과 교제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직접 물어볼 수 없으니 넌지시 장윤정이랑 친하게 지내냐고 물어봤다. 그 때 조세호가 정색을 해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밤 장윤정에게 전화가 왔다. 조세호가 자기 선에서 나를 잘랐다고 했다더라. 조세호가 장윤정을 독차지하고 싶어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경완 조세호 장윤정 진짜 웃기네" "도경완 조세호 장윤정 엄청 웃었다" "도경완 조세호 장윤정 질투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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