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 조세호-남창희 콤비가 토익 인강 브랜드 EBS 토목달의 모델로 선정돼 동반 광고 촬영에 임했다.
'돈 안드는 토익 공부'를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에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뉴스부터 아침드라마까지 총 8개에 이르는 패러디 장면을 소화해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상중, 가수 휘성 등을 다양하게 패러디한 장면들을 특유의 재치와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조세호, 남창희 콤비는 얼마전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동네 백수이자 만화방 단골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조세호는 SBS'룸메이트',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등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남창희는 tvN '코미디빅리그'의 '썸앤쌈'이라는 코너에서 톡톡히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토목달 관계자는 "조세호 씨는 '룸메이트' 방송에서 영어를 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휘성, 최홍만 모사 등 다재다능한 개인기 이외에도 긴 무명생활을 이겨내고 항상 성실히 방송 활동을 이어오는 모습이 토목달의 이미지와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세호-남창희의 토목달 광고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세호-남창희 CF 촬영, 인기 많아졌네", "조세호, 영어 잘하던데 토익 시험도 잘 볼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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