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노래 선곡에 관심 폭발, 가사 어떻길래?

입력 2014-06-26 16:23
배우 김유정이 부른 밴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가 화제다.



김유정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노래'를 주제로 무대를 준비했다.

김유정은 '수고했어, 오늘도'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많이 말씀하지 않나. '너희가 한 게 뭐 있다고 힘들다고 하냐'고. 그런데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힘이 들기도 한다. 학교에 갔다 오면 잠도 자고 싶은데 계속 학교에 가야하고, 그런 것들을 위로하고 싶었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1년 4월 발매된 곡으로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재 '수고했어, 오늘도'는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상위권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뭔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좀 대박이네" "'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노래 좋다" "'수고했어 오늘도' 김유정 노래 잘 부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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