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유정, "노태엽 코털 때문에 실망했다"

입력 2014-06-26 10:36
배우 김유정이 노태엽의 코털 때문에 실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김유정, 노태엽, 김동현, 곽동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김유정과 노태엽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유정은 "노태엽과 같이 촬영하면서 코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때문에 굉장히 실망했다"고 밝히며 민망한 듯 크게 웃었다.

이에 노태엽은 "사실 중학교 때도 코털로 놀림도 많이 당했다. 친구들이 나를 보면 코를 가리키며 놀려댔다"면서 "촬영하다 보면 가끔 PD들이 거슬리는지 가위를 가져와 코털을 정리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유정 노태엽 귀여워" "'라디오스타' 김유정 노태엽 친한 듯" "'라디오스타' 김유정 빵빵 터졌다" "'라디오스타' 김유정 매력있다" "'라디오스타' 김유정 얼른 다음작품에서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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