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 추진

입력 2014-06-26 09:32
수정 2014-06-26 09:35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광물개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광산폐기물을 신소재, 광산용수 등으로 순환해 지속가능한 광업환경을 조성하고, 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입니다.

사업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로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광업협회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국내 가행광산의 광물찌꺼기 및 광산폐수를 재자원화 하는 '광산폐기물 자원순환 실증 플랜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권혁인 이사장은 "국내 자원개발기업의 광산폐기물 발생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자원개발을 통해 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