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HALO), 26일 데뷔 싱글 음원 뮤비 동시 공개 '기대up!'

입력 2014-06-26 10:13
그룹 헤일로(HALO)의 싱글 앨범 '38도'가 베일을 벗는다.



리더 오운을 비롯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 헤일로의 데뷔 앨범이 26일 공개된다. 멤버 6인의 티저를 통해 선공개 됐던 '들리니'와 어쿠스틱한 느낌의 수록 곡 '이쁜게 죄야', 강렬한 비트에 세련미를 더한 댄스곡 '고 어웨이(GO away)'와 타이틀 곡 '체온이 뜨거워'가 동시에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전효성(시크릿) 휘성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써니힐 히스토리 피에스타 등 가창력 있는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KZ가 프로듀서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비에이피(B.A.P) 전효성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전다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에프엑스(f(x)) 등에게 곡을 선사한 작곡가 미친감성과 김이나 박강일 곰돌군이 참여해 싱글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헤일로의 타이틀 곡인 '체온이 뜨거워'는 작곡가 KZ와 전다운 미친감성 등 세 명의 작곡가가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했으며,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랩 작사에는 언터쳐블 멤버 박경욱, 코러스에 먼데이키즈 멤버 임한별이 참여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곡은 후렴구의 '뚜뚜 뚜뚜뚜 루뚜'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으며 '체온이 뜨거워' '내 맘이 뜨거워'라는 노랫말을 통해 20대의 뜨거운 열정, 사랑의 썸을 타는 메세지를 이야기한다.

같은 날 공개 되는 뮤직비디오 영상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 6명이지만 헤일로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뜨거운 열정으로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그들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헤일로의 소속사 아인홀딩스 관계자는 "헤일로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6멤버 모두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팀으로 첫 번째 싱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해 성도 높은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사진=아인홀딩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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