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지갑 사진 앞서 다수 증거 포착,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4-06-25 16:17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의도치 않게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자 지갑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설리의 사진과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과 최자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다.

최자 설리 지갑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최자 소속사 측은 “최자의 지갑은 맞지만 이 일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어떤 답변을 해야할 지 난감하다”며 “이런 개인적인 일을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한 부분에 있어서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SM 측은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최자 설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설, 왜 인정 안하냐(tyt****)", "최자 설리 이정도 됐으면 인정해라(nurr****)", "최자 설리, 뻔뻔히 거짓말해 온 너를 좌시하지 않겠다(ju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자와 설리가 밤늦게 야외 테이블에 앉아 생맥주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는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손을 잡고 다니는 것과 커플 신발 등을 증거로 내세우며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