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제4이동통신사업자 진출이 순항중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한 결과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KMI가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 말 주파수 경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KMI는 지난달 미래부의 2.5㎓ 대역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이 6번째 도전인 KMI는 지난해 11월, 5번째 도전에서 적격심사까지 통과했지만 보증금 납부 문제로 고배를 마시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습니다.
KMI관계자는 "이번 허가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충실하게 준비해서 신청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