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슈퍼맨' 합류, 지난 16일 첫 녹화 마쳐.."기대만발"

입력 2014-06-25 11:39


배우 송일국이 장현성 부자의 하차로 공석이 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는 25일 "송일국이 새 가족으로 합류해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일국은 오랫동안 공들인 출연자다. 오랜 설득 끝에 지난달 출연을 합의했고, 지난 16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올해 만 2살이 된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의 아빠다.

송일국은 지난 2월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 2부 마왕 한혈마'에 출연해 세 쌍둥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송일국 슈퍼맨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슈퍼맨 합류, 기대된다" "송일국 슈퍼맨 합류, 뭔가 보여줘라" "송일국 슈퍼맨 합류,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