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최근 '인간의조건'에 출연한 최자가 스캔들 언급에 묵시한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조우종 KBS 아나운서는 최자에게 "그 스캔들 어떻게 된 것이냐"며 앞서 발생한 최자와 설리의 스캔들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최자는 입을 가린 채 대답을 회피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던 것.
조우종은 재차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다"라며 대답을 요구했고 이에 김준현 정태호는 "그 이야기는 들어가서"라며 상황을 황급히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자와 설리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블랙박스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 설리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지갑 사진 속에 최자와 설리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타나 열애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인간의 조건에서도 티가 났었네", "최자 설리, 언젠간 걸릴 거였어", "최자 설리, 의외로 잘 어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