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스칼렛 요한슨이 피부비결 묻더라"

입력 2014-06-24 16:47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한국인 배우로 폭풍 화제를 모은 수현이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해 영화 촬영 뒷얘기를 전했다.







수현은 이날 녹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 '어벤져스2' 출연진들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혔다.

수현에 따르면 인사도 하기 전에 먼저 달려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손등 키스로 수현을 격하게 반겼다. 수현은 "어떻게 인사를 할까 부끄러워하고 있는 차에 먼저 다가와 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서는 "피부 비결을 공유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현은 “생기가 도는 내 피부를 보고 스칼렛이 비결을 물은 적이 있다”며 수줍게 말문을 꺼냈다. 수현의 피부 비결을 궁금해 한 스칼렛 요한슨에게 수현은 한국의 BB크림을 선물했고 스칼렛 요한슨이 매우 좋아했다고도 전했다.

수현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피부 수분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건조한 비행기 내에서는 화장품 샘플을 꼭 챙겨 바른다"고 전했다. 더불어 '어벤져스2' 촬영장에 대해 "항상 디톡스 주스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배우들이 피곤해 보이거나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드물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스타’ 수현이 밝히는 '어벤져스2' 촬영장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50분 SBSPlus, 밤 11시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 4’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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