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된다.
24일 KBS 측은 "'나는 남자다'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며 "현재 준비 중으로 편성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는 다음달 중으로 녹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9일 처음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참여한 남자들을 위한 집단 토크쇼다.
특히 유재석이 4년 만에 도전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라 방송 전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첫 방송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시청률 4.9%와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 기대된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그 많던 파일럿 프로그램 중 살아남았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앞으로 몇 회 더 하면 자리 잡을 것 같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그때 조금 지루했던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