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집에 골수팬 난입··이은성 차에 갑자기 뛰어들더니..

입력 2014-06-24 13:47
수정 2014-06-24 13:47


가수 서태지의 골수팬이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이 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외출했다 귀가한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열고 주차를 하려는 순간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놀란 이은성에 의해 차고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으며 이전부터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온 곳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은성, 서태지 다 놀랐겠다" "이은성 깜놀했겠네. 서태지 화났겠는데" "이은성 어떻게 차고에 가뒀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