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순 여배우 유역비, 송승헌과 다정한 인증샷 '한중 합작 영화에서 호흡'

입력 2014-06-24 13:17


송승헌과 유역비가 한중 합작 영화에 출연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송승헌, 유역비는 최근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 애정'을 원작으로, 두 남녀의 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송승헌은 재벌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는다.

'제3의 사랑'은 내달인 7월 크랭크인하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에 앞서 송승헌은 지난 16일 중국 SNS 웨이보에 “유역비와 상해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조각같은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 옆에 유역비는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채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유역비는 1987년생으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중국 인기 여배우다.

그는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조조-홍제의 반란′ ′천녀유혼′ 등에도 출연했고,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국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로수홍안’에서 동남아 대기업 후계자 쉬청쉰 역을 맡은 비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송승헌 유역비 잘 어울린다", "송승헌 유역비 훈훈해", "송승헌 유역비 영화 대박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승헌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