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4년만에 신작 예능 '나는 남자다'로 출격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8월 초 정규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아직 편성시간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 역시 첫 방송 시기를 8월 초로 잡고 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의 시커먼 속마음을 캐낸다는 신선한 컨셉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나는 남자다’는 MC들의 입담과 남성 방청객들의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시청률이 4.1%에 그쳐 정규편성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정규편성에 성공하면서 대거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정규 편성에 입지를 다졌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나는 남자다'의 MC는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로 3인 체제이며 남성 방청객 250명이 녹화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무조건 유재석의 힘이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솔직히 많은 인기는 없었자나", "유재석 나는 남자다, 조금 다듬어지면 재밌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나는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