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세무 조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시다.
2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600원(7.41%) 급등한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에스엠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통합조사 추징금 102억3700만원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습시다.
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기자본 대비 3.84%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에스엠 관계자는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102억 여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했다"며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서 본사의 해외 사업과 관련해 해외공연 수입 누락 등의 탈세가 없었다는 점이 밝혀짐에 따라 일각의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